▒시 의 향 기▒

금강굴

자작나무숲이이원 2004. 6. 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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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굴 옛서원 잠들어 설악에 누웠는가 지쳐 가는 발걸음에 바람이 달려들어 금강으로 찾았나보다. 산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환한 웃음 산길에서 시간은 가고 적당히 흐르는 땀방울 마치 맞게 좋다. 금강에 다다르니 원효스님 좌정하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를 굽어보네.자작나무숲 이이원 마음모음Anna German / Letter To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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