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세 상▒

잃어버린 가방

자작나무숲이이원 2005. 4. 14. 21:10

2005년 3월 18일 금요일, 맑고 흐림

 

[잃어버린 가방]

 

학원을 다 끝난 다음 집으로 올라가는데

 

얼음 땡을 하려고 가방을 자전거 옆에 놓아두었는데

 

다 하고 나니 가방이 없어졌다.

 

맨 마지막에 이모부 차에 있었다.

 

 

###아빠 생각###

 

위 내용으로 아빠가 써 볼테니 무엇이 다른지 잘 생각해 보렴.

 

"학원을 마치고 '얼음 땡' 놀이를 하려고 가방을

학원 옆에 세워진 자전거에 올려두었다. 한참을 재미있게 논 뒤에

가방을 찾아보니 가방이 없다.

학원 끝나고 바로 집에 올려 논 뒤에 놀아야 하는데 그리 못했다.

가방에 책과 노트 등 공부할 것이 다 들어있는데 너무 걱정이 됐다.

부모님께 혼날 것도 같고, 그 때 이모부 차가 들어왔다.

가방도 함께 말이다. 참 다행이다."

 

왜 이모부 차에 있었는지는 모르겠구나.

모든 일에는 일어난 까닭과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즉, 원인과 결과를 잘 생각하면서 일기를 쓰도록 해라.

자기의 소감도......